셀프주유소 사용 방법 셀프 가득주유 할 때 주의사항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있는 셀프주유소 이용 시 가득주유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오늘은 셀프주유소 사용 방법과 가득주유할 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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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 사용 방법

셀프주유 가지고 무슨 방법까지 적냐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면서 셀프주유 방법을 몰라서 저에게 물어보거나 주유소 직원분께 문의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만큼 하고 나면 별거 아니지만 처음 접할 때는 누구나 다 서툴고 셀프주유기 기기 조작에 두려움을 느낄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주유소 메이커마다 다를 순 있지만 거의 대동소이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근처 저렴한 주유소인 GS칼텍스를 주로 이용하기에 GS칼텍스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유 단말기 자리 주차 – 주유구 방향에 맞추는게 기본이지만 특정 주유소에는 주유 밸브가 늘어나서 주유 방향이 아니어도 당겨서 주유 가능
자동차 시동 끄고 주유구 개방 버튼 누르기 – 혹시 모를 사고 방지(화재 및 폭발)를 위해 시동은 끄고 주유하는 습관 들이기
정전기 제거 패드 터치 –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듯이 혹시 모를 정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
셀프 주유 단말기의 유종 선택(휘발유, 경유) – 혼유 사고 방지를 위해 차에 맞는 유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결제 진행
- 결제는 카드 결제를 주로 사용하나 단말기에 따라 현금이나 할인쿠폰, 주유 상품권도 사용 가능
- GS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며, GS포인트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의 바코드 스캔으로 적립 가능
주유 진행
- - 이제 유종에 맞는 주유 밸브를 들고 자동차의 연료 캡은 연 다음 주유를 진행
  - 주유 속도는 주유 손잡이 고정 장치를 최소로 하여 천천히 주유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주유 마무리 – 주유 밸브로 원위치 시키고 주유 캡을 닫고 주유뚜껑도 닫아주시고 꼭 셀프 주유 단말기의 카드를 필히 챙깁니다.

GS칼텍스에서는 카드 없이 앱에서 주유 금액 및 할인쿠폰 포인트 적립을 한 번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바로 주유 기능이 생겼습니다. 관련 정보는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때 주유 금액을 선택할 때 가득 넣기가 있습니다. 이 가득넣기는 자동차 기름 게이지가 가득 찰 때까지 주유를 하는 것입니다.

가득주유를 하게 되면, 주유가 끝날 때 주유 금액이 결정이 되는데, 결제방식이 우선적으로 15만 원을 선결제를 하고 주유가 끝나 실질적인 주유 금액이 결정되면, 미리 선결제한 15만 원을 취소하고 실제 주유 금액으로 다시 결제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알아서 15만 원 취소되고 실제 주유금액으로 결제가 되었겠지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카드 결제일이 다가와 사용내역을 확인해 보니 15만 원 선결제가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청구가 되어있었습니다.

보름쯤 전일이라 기억을 더듬어도 제 자동차인 일반 승용차가 주유금액으로 15만원이 나올수가 없기에 주유소 방문 후 문의를 했습니다.

직원분께서는 이런 일을 많이 겪어봤다는 듯 결제한 신용카드를 달라고 하시고 보관 중인 전표를 살펴보시더니 주유소 15만 원 승인 실패 전표를 확인하시고 제가 승인 취소 실패한 전표를 찾더니 신용카드 단말기에서 취소 후 실제 주유 금액으로 재결제를 하셨습니다.

그냥 지나쳤다면 생돈 7만 원 가까운 돈이 날아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단말기 실패라고는 하지만 고객이 결제 오류를 인지하고 찾아오기 전에 주유소에서도 분명 승인 취소 실패를 인지하고 있다면, 카드 사든 정유사를 통해 고객에게 사전에 연락해서 조치를 취해야 함이 마땅한대 이것은 좀 잘못된 프로세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 대신 정액 금액으로 주유해야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주유소를 재방문해야 되는 제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득 주유 시 꼭 카드 승인 내역 확인하시어 저처럼 시간 낭비하시는 분 없길 바라며 글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