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 활용 장기 저축 운용 전략 ISA 해지 후 비과세 혜택 최대 활용법

Table of Contents

ISA 계좌란

ISA 계좌란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라고 불리며,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 도입한 제도입니다.

예금, 펀드, ETF, 채권 등 여러 가지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여러 상품에 투자하면서 비과세 혜택받으면서 재테크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비과세 혜택입니다. 최대 400만 원(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 적용 받게 되는데요.

배당소득 및 투자 이익으로 발생된 400만 원까지는 세금(15.4%) 없이 온전히 가져가게 됩니다.

400만 원 초과하는 금액은 9.9%로 일반적인 이자 소득세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과세이연 효과란 세금이 발생되는 시점에 공제하지 않고 일정 시점에 부과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일반 적금과 비교했을 때, 적금으로 발생된 이자가 100만 원일 때 만기 때 세금 약 15만 원을 제외한 85만 원을 받게 되는데, ISA의 경우 온전히 100만 원이 입금되고 나중에 ISA 계좌 해지 때 정산하게 됩니다.

이것은 세금 낼 돈을 해지 전까지 다시 굴릴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ISA 해지 때 발생되는 세금 부과 대상 금액에 대해서 실제 수익금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이 말은 A 상품에서 500만 원의 수익을 B 상품에서 200만 원의 손해를 봤다면 30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 부과 대상이 되는데, ISA 비과세 한도 400만 원보다 낮기 때문에 세금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ISA는 3년 또는 5년 동안 장기 저축을 목적으로 활용해야 하는데요.

ISA 계좌 납입한도인 1억원이 되었고 저축을 꾸준히 할 거라면 해지 후 재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ISA 계좌는 1인 1계좌가 원칙이라 ISA로 모아둔 1억 원은 다른데서 다시 굴리고, 재가입하여 새로 한도를 부여받는 것이 ISA 계좌 혜택을 여러 번 받는 효과가 되는데요.

이때 ISA 계좌에 모아둔 돈은 연금 저축계좌 또는 IRP 계좌로 옮겨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계좌와 IRP는 두 계좌 합산하여 1800만 원 이상 넣지 못하는데 ISA 계좌에서 옮겨지는 돈은 이러한 납입한도에 적용받지 않습니다.

이렇게 ISA에서 옮겨간 돈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IRP 및 연금저축계좌 또한 과세이연 효과를 볼 수 있어 절세 및 재투자효과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